점심시간에는 근처에 있는 몰에 가서 쇼핑을 했다.
회사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몰이다.
거리가 꽤 있는 편이지만 쇼핑몰이 주는 고급진?분위기에 왠지 출근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모던하우스에서 플라스틱 한칸짜리 서랍장을 구입했다.
여러개를 쌓아 올릴 수 있는 녀석이라 원할 때마다 하나씩 구입할 생각이다.
집안일에 한동안 소올했는데 조금씩 정리를 해나갈 생각이다.
한층짜리 서랍장 하나를 구입했을 뿐인데도 뭔가 정리의 고수가 된 것같은 기분에 가지고 오는 내내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