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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라지는 아이, 달래줘야하나

    2024.04.03 by sosohanproject

  • 사회복지공무원이 바라보는 서울형 긴급지원

    2024.03.28 by sosohanproject

  • 내가 나한테 이르는 이야기

    2024.03.26 by sosohanproject

  •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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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서기

    2024.03.20 by sosohanproject

  • 내가 욕망하는 것

    2024.03.12 by sosohanproject

  • 자유로운 점심시간

    2024.03.11 by sosohanproject

  • 문득 매일 글을 쓴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궁금했다.

    2024.03.11 by sosohanproject

토라지는 아이, 달래줘야하나

나는 20년생 남아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내가 커온 과정을 생각해보게된다. 우리엄마는 어찌보면 좀 무정한? 편이었다. 24에 결혼해서 아이 셋 낳고 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부분은 애착과 관련된 부분이다. 내가 토라지거나 짜증을 냈을때 우리엄마는 한번도 달래주지 않는 양육방법을 유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당시 무용학원 발표가는 길에 내가 삐져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때도 그래. 가려면 가라. 했다. 다른 집과 조인해서 꽃놀이를 보러가는 차 안에서 내가 삐지면 나를 차에 두고 꽃놀이를 다녀왔다. 그런데 당시 왜 삐졌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너무 서럽고 외로웠던 감정은 지금까지도 기억이난다. 지금도 당시 ..

카테고리 없음 2024. 4. 3. 17:31

사회복지공무원이 바라보는 서울형 긴급지원

사회복지 업무 중에는 "서울형 긴급복지"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긴급한 사유로 신청할 수 있는 것인데 어제는 한 수급자의 동생에게 서울형 긴급의료 문의가 왔다. "기초생활수급자 병원비 많이 나오면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거 있죠? 그거 신청할게요" "의료급여 수급자면 의료급여 혜택을 받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받는건 아니고 예외적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는 거에요." 말인 즉슨, 자신의 언니가 뇌경색이 와서 저녁이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는데 이게 뇌경색때문에 그런 증상이 온건지 척추협착증 때문에 온건지 MRI검사와 CT를 찍었는데 100만원이 나왔다는 거다. 이에 검사비도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전화를 드리겠다고 했다. "그래요? 그럼 알아보고 전화하세요" 읭? 하긴했다. 처음..

카테고리 없음 2024. 3. 28. 08:15

내가 나한테 이르는 이야기

중학교1학년 때의 일이다. 아빠가 바람이 나고 당시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 그 소문이돌았다. 그런데 같은 동 7층 이줌마가 유독 소문을 내고 다녔다. 그 아줌마가 경비아저씨에게 우리집 아빠가 집에 들어왔네 어쩌네 이런말을 옮긴다는걸 엄마를 통해 알게되엏다. 참고로 그 집 첫째아들은 나랑동갑이었는데 같이 그룹과외도 하고 그랬던 집이다. 어느날 내가 친구랑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아줌아도 함께탔다. 그러더니 나에게 대뜸 아이고 얘.어떻하니 그러지 말고 그냥 엄마한테 유학가자고 해~~ 라는 말로 시작해서 주구리주구리 떠들어댔다. 너무 놀랐다. 당황했지만 애써 무덤덤한척하고 네,네 하고 넘겼다. 그 아줌마는 내리는 순간까지 엄마한테 꼭 다른 나라로 가서 살자고 해~~라고 내게 신신당부를 하며 내렸다. 친구는 그게..

카테고리 없음 2024. 3. 26. 12:19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나는 이혼가정 자녀다. 아빠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쯤 바람핀것이 발각나서 내가 중학교때 이혼을 했다. 우리는 삼남매였는데 언니는 엄마가 키우고 나랑 동생은 아빠가 키웠다. 그래서 나랑 동생은 고모가 살고있는 인천으로 이사를 갔다. 당시 나도 고작 중학교2학년이었기에 저녁은 고모네서 먹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시험 준비끝에 합격을 했다. 그리고 거기서 나보다 7살 많은 문학소년을 만나 결혼을 했다. 2020년생 아들을 얻었고 그 해 아빠는 암으로 돌아가셨다. 깔끔하게 돌아가셨으면 그나마 나았으려나 싶은데.. 고등학교 동창 연대보증을 섰다. 당시 셋이서 1억씩 섰는데 2020년 무렵에는 총 8억으로 불어나있었다. 다행히 법적절차를 통해 이 문제는 해결이 됐다. 부모의 이혼은 정말 나에게 많은 피해를 끼..

카테고리 없음 2024. 3. 25. 07:40

홀로서기

"혼자 설 수 있어야 연애도 할 수있는거야." 전 남친은 내게 그렇게 말했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만났던 그 아이는 나보다 세살이 많은 똑같은 공시생이었다. 가족의 지원도 없고 공부한다면서 친구들과도 연락을 하지 않던 그시절 내게는 그 아이가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동아줄 같았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떡하지?하는 불안감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갔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곤했다. 나는 늘 누군가에게 기대왔다. 친한 친구, 주변의 누군가에게. 혼자 무엇을 한다는게 무서웠다. 그러나 기댐의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 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가는 시점에 가장친한 친구를 따라 b고에 진학했다. 아빠의 강요로 1순위는 a를 썼지만 밤마다 b고에 진학하게 해달라 간..

카테고리 없음 2024. 3. 20. 12:26

내가 욕망하는 것

라이프코드 영상 하나를 보게되었다.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욕망하고 있는가? 아니면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고 있는가? 나는 옷에 관심이 없다. 화장도 안하고 그냥 생얼로 다닌다. 그럼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뭐지? 나는 자전거타는 걸 좋아한다. 남편과 있는 시간이 즐겁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한다. 돈 모으는 것도 좋아한다. 어느순간부터는 여행가는 것도 그냥 그렇다. 나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운동?좋아하긴 한다. 요리?글쎄다. 그림?ㄴㄴ 악기?ㄴㄴ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공부하라니 공부하고 취업하라니 취업하고 살고있다. 그리고는 업무시간에는 6시만 기다리며 사는데 이렇게 남은 인생을 살기위해 유년시절을 보냈던 건가싶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인생도 6시를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건가?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4. 3. 12. 20:08

자유로운 점심시간

점심시간에는 근처에 있는 몰에 가서 쇼핑을 했다. 회사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몰이다. 거리가 꽤 있는 편이지만 쇼핑몰이 주는 고급진?분위기에 왠지 출근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모던하우스에서 플라스틱 한칸짜리 서랍장을 구입했다. 여러개를 쌓아 올릴 수 있는 녀석이라 원할 때마다 하나씩 구입할 생각이다. 집안일에 한동안 소올했는데 조금씩 정리를 해나갈 생각이다. 한층짜리 서랍장 하나를 구입했을 뿐인데도 뭔가 정리의 고수가 된 것같은 기분에 가지고 오는 내내 뿌듯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4. 3. 11. 21:22

문득 매일 글을 쓴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궁금했다.

글쓰기는 내 인생을 어떻게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까 궁금했다. 매일 글을 쓴다면 내가 쓴 글들은 어떤 종류의 글들일까? 어쩌면 아무 변화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인생에서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 .. 아마?

카테고리 없음 2024. 3.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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